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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총장 오른 윤동섭 교수…의료원장·병협회장 임기는?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연세대의료원장이자 대한병원협회장인 연세의대 윤동섭 교수가 연세대 총장에 선출되면서 기존 보직을 이어갈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동섭 연세의료원장겸 병원협회장은 최근 연세대 총장에 선출되면서 병원계+학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연세의료원장직, 병원협회장직 모두 병원계 굵직한 보직인 만큼 총장직을 겸임 여부에 따라 수장이 뒤바뀌는 변화가 뒤따르기 때문이다.윤 교수의 연세대 총장 임기는 내년(24년) 2월부터 4년간. 병원협회장 임기는 내년 4월 종료 예정으로 2개월 겹치기 때문에 큰 무리없이 회장 임기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연세의료원장직과의 겸임 여부. 연세의료원장직 임기는 24년 7월까지로 6개월이 겹친다. 일단 겸임 금지 조항이 없으므로 의료원장직과 총장직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윤 교수는 연세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으로 의료원 산하 병원의 진료는 물론 교육·연구 분야에서 역량을 결집하고 성과를 내야 하는 중책으로 총장직과 동시에 맡는 것이 부담일 수 있다. 의대 출신 총장 선출은 다섯 번째이지만, 의료원장직 수행 중 총장에 선출된 것은 연세대에선 전례 없는 일. 게다가 병원협회까지 병원계와 학계를 아우르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 또한 첫 사례로 윤 교수는 새로운 역사를 써야 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병원협회 관계자는 "윤동섭 회장 임기는 정상적으로 마칠 것"이라며 "병협회장직 수행은 총장 선출과 무관하다"고 말했다.연세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원장직과 총장직을 동시에 수행할 전례가 없어 적용할 사례가 없다"면서도 "원칙적으로 두 직책을 맡는 것에 대한 제한은 없다. 의료원장의 선택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의료원장도 거취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 임기는 내년 2월부터 수행으로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2023-10-31 11:57:56병·의원

연세대, 11년만에 의대출신 총장 탄생…주인공은 윤동섭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연세대 제20대 총장에 도전장을 던진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이 신임 총장으로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의대출신 총장 탄생은 11년만이다.윤동섭 교수는 연세대 총장에 선임됐다.연세대는 25일 이사회에서 윤동섭 교수(의과대학 외과학교실)를 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2월 1일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 4년간이다.윤 교수는 고병간 교수(제2대), 이우주 교수(제7~8대), 김병수 교수(제13대), 김한중 교수(제16대)에 이어 다섯번째 의대출신 총장에 올랐다.이번 총장 선거에는 윤동섭 교수(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이외에도 서승환 현 총장(경제학부), 문일 교수(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손봉수 교수(공과대학 도시공학과), 안강현 교수(법학전문대학원), 이호근 교수(경영대학 경영학과), 하연섭 교수(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홍대식(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과) 등 8명의 교수가 출마한 바 있다.윤 교수는 총장 선출에 앞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이공계열 연구자 이외 인문·사회계열 연구자에게도 연구지원 확대 필요성을 내세우며 과목간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그는 또 본교와 의료원 학생간 교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융합형 의과학자 학부 과정 지원 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의대교수의 전문성을 보여주기도 했다.윤 교수는 의학계는 물론 병원계에서 실력은 물론 인품을 두루 갖춘 큰 어른의 명성을 입증하듯 굵직한 보직을 두루 맡아온 인물. 그는 강남세브란스병원장에 이어 연세의료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대한병원협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앞서 복지부 산하 수련환경평가위원장,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의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10-26 00:17:12병·의원

전공의 수련 사령탑 윤동섭 수평위원장 전격 사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전공의 정원 배정과 수련병원 처분 등을 심의 의결하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윤동섭 위원장이 사실상 전격 사임했다. 의료계 각 직역별로 나뉜 수련환경평가위원회 13명의 위원들이 병원장(의료원장) 출신과 임상 교수 출신 중 누구를 위원장으로 호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동섭 수련환경평가위원장. 8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윤동섭 위원장(연세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윤동섭 위원장은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의학회는 내부적으로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 3명을 부회장, 수련교육이사, 고시이사 등으로 추천해왔다"면서 "(위원장직 사의 표명 관련) 다른 이유는 없다. 의학회 룰을 따른 것뿐이다"라고 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의학회 부회장에서 현재 감사로 선임됐다. 그는 "그동안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운영 시스템을 마련한 만큼 누가 위원장이 되더라도 전공의 수련과정과 수련병원 평가 등 무리 없이 잘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미 이 같은 뜻(위원장 사의)을 복지부에 전달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박중신 부회장(서울의대 산부인과 교수, 유임)과 박정율 부회장(고려의대 신경외과 교수, 신임), 이승구 수련교육이사(연세의대 영상의학과 교수, 신임) 등 3명을 복지부에 추천한 상황이다. 정지태 의학회장은 "윤동섭 의료원장에게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지속적으로 맡아달라고 했지만 고사했다"면서 "부회장 2명과 수련교육이사 1명 등 임원 3명을 수련환경평가위원으로 복지부에 추천했다"고 말했다. 제2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 임기는 3년으로 2019년 12월30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이다. 현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은 ▲의학회 추천(3인):김경신 교수(세브란스병원 외과), 윤동섭 교수(연세대의료원장, 외과), 박중신 교수(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병원협회 추천(3인):김기택 경희대의료원장(정형외과 교수),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외과 교수),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안과 교수) ▲의사협회 추천(1인):이우용 교수(삼성서울병원 외과) 등이다. 또한 ▲전공의협의회 추천(2인):한재민 회장(전공의협의회), 전공의 1명 ▲복지부 추천(3인):이승우 전 전공의협의회장, 김유미 교수(단국대병원 영상의학과), 임인석 교수(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복지부(1인, 당연직):김현숙 의료인력정책과장 등 총 13명이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의 중도 사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이혜란 위원장은 한림대 의료원장 재임 시 위원장으로 호선된 후 의료원장 임기를 마친 후에도 위원장직을 지속하며 3년 임기를 채웠다. 2019년 12월말 출범 당시 제2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 13인 위원들 모습. 의료계 관심은 새로운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이다. 복지부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차기 회의에서 신임 위원장을 호선할 예정이다. 수련환경평가위원 13인 추천을 받아 투표하는 형식이다. 그동안 의료원장 출신이 연이어 수련환경평가위원장에 임명되면서 전공의들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의료계 모 인사는 "전공의를 채용하는 사용자인 대학병원 원장이나 의료원장이 수련환경평가위원장을 맡은 것은 공정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전공의 수련 관련 공정한 의사결정을 위해 수련환경평가위원들의 합리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신임 위원장 호선과 관련 말을 아끼면서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차기 회의 일정을 조율 중인 상태이다.
2021-03-09 05:45:56병·의원

윤동섭 신임 연세의료원장 취임 "미래형 병원 지향"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연세대 의과대학 윤동섭 교수(외과학)가 가지고 제18대 신임 연세의료원장으로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윤동섭 신임 연세의료원장 연세의료원은 3일 오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18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함께 만드는 더 새로운 100년'을 주제로 한 취임사를 통해, 향후 4년간의 연세의료원 발전 계획을 밝혔다. 먼저 하나 된 연세의료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연세의료원의 지적 자산, 행정 자산, 공간 자산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커져 가는 연세의료원 안에서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시너지는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윤 의료원장은 미래형 교육, 연구, 진료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역량을 결집을 언급했다. 윤 의료원장은 "비대면 진료, 데이터 중심 정밀의료, 스마트병원, 온라인 강의 등은 이미 전해진 화두였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해 급격히 우리의 교육과 의료 현장으로 다가왔다"며 "이 현실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회로 삼아 글로벌 디지털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재 중심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연세의료원을 만드는 것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 의료원장은 구성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몰입하며 성취를 얻는 등 우수 인재 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주기적 의사 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들의 개성과 능력을 존중해 여러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1987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연세대 의과대학 강남부학장과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연세의료원 건설사업단 강남중장기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대한외과학회 이사장과 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 대한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2020-08-03 17:23:15병·의원

차기 연세의료원장에 윤동섭 교수…의대교수 의견 반영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차기 연세의료원장에 윤동섭 교수 취임이 확실시됐다. 윤동섭 후보가 차기 연세의료원장 선출이 확실시됐다.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배선준)에 따르면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6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윤동섭 교수를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내일(7일) 연세대 재단이사회에서 승인 절차만 남은 셈이다. 최근 의료원장 선거에서 2회 연속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의 투표결과가 반영이 안되면서 선거제도에 따른 불만이 팽배해져있던 상황. 이번에 최종 후보로 윤동섭 교수가 선출됨에 따라 의대교수들의 여론을 다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동섭 후보(61년생·외과)는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으로 앞서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차장에 이어 적정진료관리실 부실장, 진료협력센터 소장, 기획관리실장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의료원장 선거 공약으로 빅5병원 최고 수준의 복지증진, 활동 지원을 기반으로 교수들의 자긍심 강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과도한 개인업무의 합리적인 조정과 역할을 재분배해 즐기며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교수진들이 정부 및 산하 기관에서의 활동을 전문 영역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재정기반 다각화 방안으로 '의료기기 및 신약개발 지원 시스템 강화'와 더불어 '의료원 기술지주회사 활성화' '임기 내 기부 2천억원 확보'를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한편, 연세대 법인이사회는 7일 차기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명건에 대해 회의를 거쳐 최종 임명 절차를 밟는다.
2020-07-06 17:56:00병·의원

차기 연세의료원장 1순위 윤동섭·2순위 이진우 후보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연세의대 교수들은 차기 연세의료원장 1순위로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2순위로는 이진우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을 꼽았다. 좌측 윤동섭 교수, 우측 이진우 교수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배선준)는 차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윤동섭 교수와 이진우 교수를 추천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달 7일, 연세대 의료원장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이사회를 거쳐 최종 후보자 2명 중 1명을 선임할 예정이다. 1순위에 오른 윤동섭 후보(61년생·외과)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차장에 이어 적정진료관리실 부실장, 진료협력센터 소장, 기획관리실장을 두루 역임한 인물. 그는 앞서 공약으로 빅5병원 최고 수준의 복지증진, 활동 지원을 기반으로 교수들의 자긍심 강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과도한 개인업무의 합리적인 조정과 역할을 재분배해 즐기며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교수진들이 정부 및 산하 기관에서의 활동을 전문 영역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재정기반 다각화 방안으로 '의료기기 및 신약개발 지원 시스템 강화'와 더불어 '의료원 기술지주회사 활성화' '임기 내 기부 2천억원 확보'를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 이진우 후보(64년생·정형외과)는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차장에 이어 의료원 홍보실 실장, 대외협력처 처장,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을 지냈다. 그는 '실적'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양적 팽창'에서 '질적 성장'으로 혁신을 강조하며 변화를 이끌겠다고 나섰다. 이 후보 또한 국내 의료기관 최고 수준의 급여 보장을 내걸며 인센티브 확대, 증액 등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 최고 수준의 급여 보장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그는 기관과 개인의 평가시스템을 개선하고 외형 중심의 소모적 경쟁을 지양하고 가치 경쟁으로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연구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제시하며 의생명컴플렉스(의치대 교육, 연구 공간) 신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전문의 및 전문인력을 200명이상 증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제시했다. 한편, 총장추천투표위원회는 본교 인사 10명, 의료원 인사 10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투표를 통해 다득표자를 선정, 이사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2020-06-24 09:03:47병·의원

연대 차기 의료원장·의대학장 선거에 8명 몰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연세의료원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 또한 연세대 의과대학 학장 선거도 4파전으로 접전이 예상된다. 연세의료원은 11일 의료원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나군호 교수(92년졸·비뇨기과), 남궁기 교수(85년졸·정신건강의학과), 윤동섭 교수(87년졸·외과), 이진우 교수(88년졸·정형외과)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가나다 순) 이어 의대 학장 후보에는 김찬윤 교수(90년졸·안과), 유대현 교수(87년졸·성형외과), 이은직 교수(84년졸·내분비내과), 장양수 교수(82년졸·심장내과)가 출사표를 던졌다.(가나다 순) 먼저 의료원장에 도전장은 낸 4명의 교수들은 모두 대내외적으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인물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의료원장 후보 등록 명단. 좌측부터 나군호, 남궁기, 윤동섭, 이진우 교수(가나다 순) 나군호 교수는 연세의대 교무부학장에 이어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연세의료원 미래전략부실장을 두루 거친 인물로 현재 연세의료원 산학융복합의료센터 소장을 맡고있다. 학술적으로도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회장을 거쳐 대한의료로봇학회 학술부회장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궁기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과장, 연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를 거쳐 연세의료원 기획조정 부실장, 홍보실장, 사무처장을 역임한 인물. 현재 연세의료원 사무처장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세포응용연구사업단 이사를 역임하고 한국중독정신의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윤동섭 교수는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거쳐 연세의대 강남부학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에 이어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직을 수행 중이다. 학술 분야에서도 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의학회 부회장, 외과학회 이사장을 두루 맡고 있다. 이진우 교수는 연세의료원 홍보실장, 대외협력처장을 거쳐 세브란스병원 연구 부원장에 이어 진료 부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연구중심병원협의회장, 의학회 기획조정이사, 보건산업진흥원 이사 및 차기 세계족부족관절학회장을 수행하고 있다. 학장 후보 등록 명단. 좌측부터 김찬윤, 유대현, 이은직, 장양수 교수(가나다 순) 의과대학 학장 선거도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김찬윤 교수는 현재 안과 주임교수이자 시기능개발연구소장직을 맡고있으며 연세의료원 안과병원 진료부장과 안과장을 겸하고 있다. 안과학회에서는 총무이사를 거쳐 정책개발이사를 수행했다. 유대현 교수는 성형외과학회 학술위원장을 거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미용성형외과학회지(AAPS)편집위원장, PRS (미국성형외과 학회지)심사위원이자 PRS Go(국제성형외과 학회지)편집위원으로 활동한 바있다. 또한 현재 학장인 장양수 교수는 연세의대 노화과학연구소 소장, 연세의대 심혈관연구소 소장을 두루 맡은 바 있으며 대한심장학회 홍보이사,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임상연구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은직 교수는 현재 내과 부장으로 교무부학장, 세브란스병원 교육수련부 차장,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차기 의료원장과 학장 선거는 11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이후 18~19일까지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와 의료원 발전계획서를 제시하는 등 소견 발표 기간을 갖는다. 이후 22~23일까지 여론조사를 거쳐 전임교원 중 선발된 선거인단이 24일 후보자 2명을 총장에게 전달하고 이후 법인이사회를 거쳐 최종 임명하게 된다. 한편, 의료원장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4년간 활동하게 되며 의대 학장은 부터 8월 1일부터 2년간이다.
2020-05-12 10:14:36병·의원

인턴 필수수련 미이수 삼성서울·세브란스 행정처분 유보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병원 인턴 필수과목 미이수 처분이 서울대병원 최종 확정처분 기준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30일 병원협회에서 제2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인턴 필수수련 미이수 수련병원 처분에 관한 건' 등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 13명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임기 3년. 복지부 소속 제2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 13명 위원이 30일 첫 회의를 가졌다. 위원으로는 ∆대한의사협회 이우용(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 ∆대한병원협회 문정일(가톨릭중앙의료원장), 김기택(경희대 의무부총장), 신응진(순천향대 부천병원장) ∆대한의학회 윤동섭(연세의대 교수), 김경식(연세의대 교수), 박중신(서울의대 산부인과 교수) 등이 선임됐다. 이어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지현(회장, 삼성서울병원 외과 전공의), 김진현(부회장,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전문가 임인석(중앙의대 소청과 교수), 이승우(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김유미(단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복지부 손호준(의료자원정책과장) 등도 위촉됐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배석자 없이 13명 위원들의 장시간 논의 끝에 비밀 투표를 통해 연세의대 윤동섭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장)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 핵심은 메디칼타임즈가 단독 보도한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인턴 필수과목 미이수 처리였다. 삼성서울병원은 인턴 90명 중 76명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필수과목을 미이수했으며, 세브란스병원은 인턴 193명 중 90명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등을 미이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복병은 서울대병원 사전처분에서 발생했다. 수련환경평가위원 위촉장은 신임 김유미 위원이 13명을 대표해 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인턴 180명 중 110명 필수과목 유사 진료과(소아00과)를 돌며 미이수 사실이 확인돼 과태료와 2021년 인턴 110명 정원 감축 등 사전 행정처분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소명자료를 통해 현행 전공의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복지부 행정처분이 불합리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복지부 측은 회의에서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인턴 필수과목 미이수 수련병원 역시 서울대병원과 동일한 행정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문제는 서울대병원의 소명자료를 반박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서울대병원은 대형로펌을 통해 전공의 수련과정과 이를 위반할 경우 패널티(과태료, 정원감축) 근거 조항이 명확하지 않다며 허술한 전공의법 문제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서울대병원의 최종 확정처분을 위해 명확한 법적 근거 등 방어논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서울대병원 소명자료에 대한 반박 논리가 마련되지 못하면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전공의법을 위반한 대형 수련병원의 사전 행정처분이 동일한 방식의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한 참석자는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의 사전 행정처분을 위해서는 서울대병원 소명자료를 뒤집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2월 중 2차 회의에서 복지부가 어떤 방안을 가져올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병원협회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방식과 인턴 미이수 수련병원 처분 부과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복지부는 회의 내용에 대해 함구했다. 손호준 과장은 회의 전 모두발언에서 "제1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지난 3년간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제2기 위원들도 직역 대표에 연연하지 말고 전공의들을 위한 올바른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대병원 행정처분이라는 산을 넘지 못할 경우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경희대병원 등 대형 수련병원의 잇따른 인턴 수련 필수과목 미이수에도 불구하고 패널티 부과 자체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날 제2기 수평위 첫회의에서 위원장 선출 과정을 두고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를 대표한 참석한 박지현 위원은 "복지부 등 일부 위원들이 당초 예정된 호선제 방식이 아닌 투표를 통해 위원장 선출할 것을 밀어부치는 과정에서 격론이 벌어졌으며 결국 비밀투표로 윤동섭 위원장이 선출됐다"면서 "이는 당초 수평위를 만든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전공의법을 위반한 수련병원 소속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것이 타당한지 묻고싶다"며 "이번 논의구조라면 수평위 사퇴 의사를 밝혔으며 대전협 회장직을 걸고 논의구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31 05:45:57정책

수평위 사령탑 13인 확정…이승우 회장·김유미 교수 합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병원의 인턴 수련과정 법 위반 사례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련병원 처분과 전공의 정원 배정을 총괄하는 제2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인선이 마무리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목소리를 반영할 젊은 의사와 여성 및 지역 안배를 감안한 지방 대학병원 교수를 발탁하는 등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새로운 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제2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복지부 추천 전문가 위원으로 참여하는 단국대병원 김유미 교수(좌)와 전공의협의회 전 이승우 회장.(우) 27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보건복지부 산하 제2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복지부 추천 이승우 전 전공의협의회장과 단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유미 교수 등 신규 위원을 포함한 13명을 최종 확정했다. 우선, 대한의학회 추천 인사 3명은 모두 유임됐다. 세브란스병원 김경식 교수(외과)와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윤동섭 교수(외과), 서울대병원 박중신 교수(산부인과) 등이다. 대한의사협회 추천 인사(1명)는 삼성서울병원 이우용 교수(외과)로 연임됐다. 대한병원협회 추천 인사 3명 중 2명은 병원장 임기 만료로 자동 교체됐다. 경희대의료원장 김기택 교수(정형외과)는 유임됐으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인 신응진 교수(외과)와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인 문정일 교수(안과)가 신입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안착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추천 인사 2명은 박지현 현 회장(삼성서울병원 외과 전공의, 유임)과 김진현 부회장(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신임)으로 완료됐다. 여기까지 의료단체 추천 인사로 일부 위원이 바뀌었으나 전공의협의회를 제외하고 모두 대학병원 교수 또는 병원장으로 수련병원 입장에 무게를 두는 기존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계 관심은 복지부 추천 전문가 인사 3명이다. 앞서 전공의협의회는 제1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 13명 중 당연직 복지부(의료자원정책과장)을 제외하고 10명의 수도권 대학병원 교수와 2명의 전공의 등 위원 구성의 불균형을 지적했다. 전공의법 시행 후 복지부 직속으로 막강한 힘을 가진 제1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12월 29일을 기해 3년 활동을 종료한다. 1기 이혜란 위원장과 위원들 모습. 전공의협의회는 개선방안으로 위원장의 복지부 국장급 또는 차관급 격상과 함께 수도권과 비수도권 그리고 남성과 여성 균등 참여를 제언했다. 복지부는 고심 끝에 전공의협의회 일부 입장을 반영한 추천 전문가 3인을 확정했다. 중앙대병원 임인석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유임하고, 전공의협의회 직전 회장을 역임한 단국대병원 이승우 전공의(정신건강의학과)와 단국대병원 김유미 교수(영상의학과)를 신규 위원으로 추천했다. 이승우 전공의는 제1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3년간 활동했다는 점에서 전문가 자격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으며, 김유미 교수는 지역과 여성 안배 차원에서 인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김유미 교수는 전북의대 출신으로 비뇨생식기계 및 유방 영상검사 전문의로 서울아산병원 인턴과 단국대병원 레지던트, 고려대 안산병원 전임의를 거쳐 현재 단국대병원 교수로 재임 중이다. 당연직인 복지부 위원(1명)은 손호준 의료자원정책과장이 맡았다. 복지부 몫인 3명 전문가 중 전공의와 지방 대학병원 여성 교수가 제2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의결권을 갖게 됐다는 점에서 1기 때보다 젊은 의사와 지역병원 및 여성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2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 13명의 위원 명단. 임기는 12월 30일부터 3년간이다. 하지만 대학병원 교수 9명과 전공의 3명이라는 인적 구성의 한계는 여전하다. 복지부 손호준 과장은 "공정하고 균형적인 수련환경평가를 위해 복지부 전문가에 전공의 출신과 지방 대학병원 여자 교수를 선임했다"면서 "전공의들 입장에서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제2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진일보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호준 과장은 "단국대병원 김유미 교수의 경우, 관련 학회에서 수련업무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의료단체나 병원 보직이 없어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는 현명한 분으로 알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복지부는 2020년 1월 중 제2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상견례 겸 첫 회의를 열고 신임 위원장 호선과 더불어 메디칼타임즈가 단독 보도한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병원의 인턴 수련과정 중 전공의법 위반 혐의 처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2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 13명의 임기는 2019년 12월 30일부터 3년간이다.
2019-12-28 05:45:59정책

"외과의사, 수술만 하던 시대 갔다. 연구능력 키우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대한종양외과학회가 연구하는 외과의사의 후원자를 자처하며 임상연구 능력 키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외과의사'하면 수술만 잘하면 그만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연구하는 임상의사를 양성하겠다는 게 종양외과학회의 생각이다. 종양외과학회 한호성 이사장(분당서울대)은 23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연수강좌를 열고 이날 발표한 다기관 연구과제 중 2개를 선정, 각각 20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다기관 연구에 2000만원은 소액에 불과할 지 모르지만 학회 차원에선 마른 수건을 쥐어짜서 마련한 예산"이라며 "연구하는 외과의사들에게 후원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사 등 외부 업체와 매칭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도 있지만 순수한 연구자 주도의 연구를 보장하기 위해 철저히 학회 내 예산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왼쪽 박도중 총무이사, 오른쪽 한호성 이사장 이날 후보에 오른 다기관 연구팀은 총 6개. 이날 연수강좌에서 전북의대 윤현조 교수는 유방암 생존자를 어떻게 치료하는가에 대해 6개 기관을 통해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연세의대 백승혁 교수는 2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장암에 전이된 암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또 이화의대 이현국 교수는 항암치료를 방해하는 단백질 물질에 대한 연구결과를, 연세의대 윤동섭 교수는 췌장암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의대 주종우 교수는 다발성 대장암 전이 수술법에 대해, 고대의대 이창민 교수는 위암에서 종양내과, 종양외과, 종양내·외과 협진 등 3개그룹으로 나눠 치료결과와 환자의 만족도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한 연구자 2명은 학회 심사를 거쳐 2000만원을 후원받게 된다. 이날 연수강좌에서 유전체 연구에 대한 최신지견을 다루는 세션도 마련했다. 한호성 이사장은 "지금까지 외과의사 상당수는 유전체 연구 얘기에 별다른 관심이 안보였던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최근 유전체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외과의사도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주제로 잡았다"고 전했다. 젊은 외과의사들이 지놈 유전체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임상에서 보는 것을 지놈 유전체 연구와 어떻게 융합할 수 있을 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외과의사는 환자의 몸속 깊숙이 들어가기 때문에 내과보다 무기가 많다. 즉, 다른 각도에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도중 총무이사(분당서울대)는 "미국 등 세계적으로 유전체 연구가 왕성하게 진행되면서 이제 외과의사도 수술할 때 이에 대해 모르면 안 되는 시대가 됐다"며 "수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유전체 연구의 최신지견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양외과학회는 지난 2005년 5월 대장항문학회, 위암학회, 유방암학회 주축으로 설립된 이후 간담췌외과학회 및 암 관련 학회원까지 흡수하면서 약 800명 회원으로 구성된 학회로 성장했다.
2015-05-26 05:34:38병·의원

강남세브란스, 의료산업화 본격 시동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의료원 주요 보직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9일 의학연구시설인 '의생명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이번 연구센터 개소는 기초와 임상의학 간 중개연구로 의료산업화에 본격 시동을 걸겠다 의지에 따른 것이다. 병원인근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 지난 4월부터 6개월간의 개보수 공사를 거쳐 문을 연 의생명연구센터는 2,794㎡(845평)규모에 실험전용 연구대 93개와 세포배양실, 대형 냉동고실, 회의실 등 시설을 갖췄다. 특히, 멸균상태에서 동물사육과 실험이 가능한 연구공간과 유전자연구를 위한 첨단 유전자분석 장비 등을 도입해 기초의학 연구를 임상 연구로 확장시킬 수 있는 ‘중개연구기능’ 강화를 위한 시설도입에 역점을 두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조우현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이제껏 부족한 병원 공간 상 충분하지 못한 의학연구 공간과 시설도입을 이번 의생명연구센터 개소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대학병원 본연의 기능인 의학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주목할 만한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윤주헌 의대학장,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많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또 연구센터 개소에 공로가 큰 윤동섭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에게 공로패가, 건축 시공사인 양우건설(주) 권형수 소장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2010-11-10 10:34:34병·의원

영동세브란스, 췌장·담도암 건강강좌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영동세브란스병원은 암센터(소장 이희대) 주관으로 최근 ‘대국민 암(췌장암 및 담도암) 건강강좌’를 열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암센터는 매월 1회씩 암과 관련된 건강강좌를 실시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지난 달 부인암에 이어 이번 강좌에도 약 2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약 2시간여에 걸쳐 펼쳐진 이번 강좌는 췌장·담도암의 특성과 조기 진단 및 최신지견(내과 이동기 교수), 췌장암 수술:과연 도움이 되나요?(외과 윤동섭 교수), 당뇨와 췌장암(내과 안철우 교수), 췌장이 불편한데 뭘 먹을까요?(영양팀 이송미 팀장) 순으로 진행됐다. 외과 윤동섭 교수는 “췌장암은 수술이 아무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병을 더 빨리 온 몸으로 퍼져 나가게 한다는 비의료적인 통념으로 자리 잡아, 완전한 절제가 가능한 상태에서 발견된 환자가 차일피일 수술을 미루다 그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사고의 전환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6-07-07 12:12:19병·의원

연세의료원 25일 임상연구자 워크샵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연세의료원은 25일 ‘임상시험과 IRB 심의’를 주제로 임상연구자 워크샵을 연다. 이날 워크샵은 오후 1시부터 영동세브란스병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워크샵에서는 임상시험 관련 규정들(윤동섭 교수), IRB심의의 실제(김찬형 교수), 임상시험 계획서 작성법(김원주 교수), Statistical Aspects in Clinical Trials(남정모 교수), 피험자 동의서 취득과 관련된 법적인 적용 범위(이경환 교수), ADR Review(심재용 교수) 등이 발표된다. 이어 세브란스병원 IRB운영현황(박경수 교수), 영동세브란스 IRB 운영현황(안철우 교수), 연세의료원 임상시험센터 및 공동 IRB운영방안(박민수 교수) 등을 발표하고, 토의한다.
2006-01-22 22:31:56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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